현대시 억압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저항-함민복, 심보선, 김언희
[현대시] 억압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저항-함민복, 심보선, 김언희.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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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함민복 Ⅱ. 심보선 Ⅲ. 김언희
본문
Ⅰ. 함민복
▶시인 소개 함민복은 날카로운 풍자를 통해 자본주의와 문명의 본질을 파헤쳐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시인이다. 동시에 고단한 삶의 체험을 서정적으로 형상화해 시적 성취를 거둔 중견 시인이기도 하다. 그는 1988년 등단한 이후, 네 권의 시집과 두 권의 산문을 발표하였다.
▶시인의 시 세계 함민복은 명료한 상상력과 수사, 날카로운 풍자로 우리 시대의 병폐와 모순을 드러낸다. 그는 1980년대 해체시가 보여준 전위적 요소를 이어받으면서도 자신만의 행로를 모색해나갔다. 또한 세 번째 시집 이후, 시인의 시선이 외부에서 내면으로 확대되면서 자기 정체성 확인이라는 명제까지 수행하게 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전환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시집 『우울씨의 일일』에서 시인은 자연과 생명,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따뜻한 시선을 지니고 있으나, 현대인의 비틀린 자본주의적 일상에 대해서는 냉소하고 비판한다. 『자본주의의 약속』에서는 회의 모순을 신랄하게 파헤치는 모습이 주로 형상화되었다. 그리고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에서 시인은 풍자의 길을 이탈하여 서정으로 회귀한다. 모성을 마음의 본향이자 문명이 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형상화해 부정을 넘어서는 긍정의 사유를 보여준다. 『말랑말랑한 힘』에서 시인은 자본주의와 문명의 병폐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자연의 구체적 생태와 마음의 움직임 속에서 찾아내고, ‘길’과 ‘그림자’를 모티프로 치열한 존재론적 사유를 보여준다.
본문내용 준 시인이다. 동시에 고단한 삶의 체험을 서정적으로 형상화해 시적 성취를 거둔 중견 시인이기도 하다. 그는 1988년 등단한 이후, 네 권의 시집과 두 권의 산문을 발표하였다. ▶시인의 시 세계 함민복은 명료한 상상력과 수사, 날카로운 풍자로 우리 시대의 병폐와 모순을 드러낸다. 그는 1980년대 해체시가 보여준 전위적 요소를 이어받으면서도 자신만의 행로를 모색해나갔다. 또한 세 번째 시집 이후, 시인의 시선이 외부에서 내면으로 확대되면서 자기 정체성 확인이라는 명제까지 수행하게 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전환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시집 『우울씨의 일일』에서 시인은 자연과 생명,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따뜻한 시선을 지니고 있으나, 현대인의 비틀린 자본주의적 일상에 대해서는 냉소하고 비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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